2015 상반기 교육인증평가, 배재대 간호학과 인증 획득

 배재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 간호학과가 16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5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지난 11월부터 오는 2020년 10월까지 5년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 지정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이 주관해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꾀하고 간호학생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간호학프로그램의 교육능력을 심사·인증하는 제도이다. 의료법이 개정되며 오는 2017년부터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게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2011년 첫 신입생을 받은 배재대 간호학과는 올해 처음 배출한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에 100% 취업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김윤정 배재대 간호학과장은 "이번 인증획득은 배재대 간호학과가 교육과정과 교육성과, 교육여건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우수한 수준임을 공식 확인받은 것"이라며 "우수한 간호전문인 양성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우송정보대학 간호과는 '2015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전문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우송정보대 간호과의 인증기간은 이달부터 2020년 12월까지 5년이다. 우송정보대 간호과는 2010년 개설 이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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