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게임장을 운영하며 사행행위를 한 50대 업주가 수배된 지 6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둔산경찰서는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후 도주한 50대 게임장 업주 A씨를 6년여 만에 구속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A씨는 2009년 3월 말부터 같은 해 4월 4일 오후 11시까지 대전 서구의 한 건물에 바다이야기 게임기 60대를 설치한 후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에게 사행행위를 했으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도주해 6년여 간의 도피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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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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