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4시 35분께 동남구 구성동의 모 휴대폰 매장에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휴대폰을 훔치는 등 2회에 걸쳐 1900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친구사이인 이들은 인터넷 등에서 `휴대폰매장털이` 범행을 보고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를 설치하지 못한 매장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스마트폰을 사들인 장물업자도 함께 입건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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