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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상상 속 학교서 수능 스트레스 날렸어요"

2015-11-24 기사
편집 2015-11-24 05:40:00
 황진현 기자
 hj-790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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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천안시 주최 '2015 심쿵스쿨' 콘서트, 고3 수험생 1200명 공연·토크·진로체험 즐겨

첨부사진123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수험생들의 꿈의 학교 2015 심쿵스쿨' 수능탈출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인기 아이돌 그룹 몬스타 엑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황진현 기자


"수능탈출,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화려한 음악과 공감 토크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23일 오전 9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천안지역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들의 꿈의 학교 2015 심쿵스쿨' 콘서트가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콘서트는 대전일보사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후원했다. 행사장은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콘서트는 수능을 마친 천안지역 고3 수험생들에게 수험생들이 다니고 싶었던 상상속의 학교라는 콘셉트형식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콘서트는 등교시간을 시작으로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각 주제에 맞게 꾸며졌다. 1교시 도덕시간에는 힙합의 거장 쥬시가 폭발적인 랩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2교시 국어시간에는 최대호 시인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청춘이라는 주제아래 '우리가 나아갈 길',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유익한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 최대호 시인의 살아온 이야기도 들으며 참가 학생들 모두가 툭 터놓고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장에는 남상현 대전일보사 사장, 구본영 천안시장, 김상태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구본영 시장은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나가야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며 "이 시간 만큼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멋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능에 지친 학생들에게 심신을 여유롭게 해줄 힐링 시간이 끝나고 3-4교시 음악시간과 C.A시간에는 학생들이 인기 연예인과 함께 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선 음악시간에는 알티(R.Tee)가 화려한 EDM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학생들은 열렬한 환호화 박수를 보내며 분위기 흠뻑 젖었다. 4교시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몬스타 엑스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한국기술교육대 휴먼로이드 로봇전시 및 체험, 호서대 자작자동차 전시 및 시연 등 체험부스가 마련돼 진로체험을 통한 수험생들의 미래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뿔난오리 이벤트 행사를 마련, 수험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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