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재생의 싱크탱크가 공식 출범한다. 대전시는 오는 24일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사업과 운영을 자문한 도시재생정책자문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두 17명으로 구성된 도시재생정책자문단은 중앙부처에서 활동하는 6명의 도시재생 전문가와 대전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지역전문가로 짜여졌다.

정책자문단에는 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과 최막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비롯해 서수정 건축도시연구소 도시공간재창조센터장, 김태환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장, 김정곤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연구실장, 황순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컨설턴트단장 등이 위촉됐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사업을 심도 있게 자문하고 세계적인 도시재생 선진지와 국내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해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정책사업으로 제안하게 된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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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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