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10㎞ 윤순남씨

"처녀출전으로 우승까지 차지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10㎞부문에서는 윤순남(50·사진)씨가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처음 출전이지만 달리는 코스가 인상이 깊었다는 그는 작년에 시간이 없어 출전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올해 우승으로 풀었다고 한다. 윤 씨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3년 6개월 전이다. 단지 주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지만 이제는 달리면서 즐거움을 느낀다고 한다. 이달 초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서브쓰리를 달성했다는 윤 씨는 올 12월 서울 뚝섬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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