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6㎞ 이명훈씨

"부담을 갖지 않고 편안하게 뛴 것이 우승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명훈(32·사진)씨가 제5회 온양온천 마라톤대회 남자 6㎞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씨는 "처녀출전한 대회라 긴장을 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다 보니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게 됐다"고 했다.

이씨는 이 대회를 비롯해 올해 전국에서 열린 5개 마라톤대회 5㎞부문에 출전해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울 SSG푸드마켓 청당점에서 일하고 있는 이씨는 "항상 뛸 때마다 직원들이 함께 했다며 곁에서 응원을 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씨는 "달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말했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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