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16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방문해 13일 발생한 프랑스 테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조문을 했다. 황 총리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에게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프랑스 국민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테러는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안 되는 반인륜적 행위"라며 "프랑스 정부의 단호한 조치를 강력히 지지하며 프랑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한국 정부도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