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직원<사진>들이 충청마라톤 대회에서 희망의 레이스를 펼쳤다. 146명의 참가자들이 5㎞ 코스를 전원 완주하며 1명당 1만 원의 기부금을 `되살미 나눔 봉사대`에 전달했다.

이날 타임월드 직원들은 휠체어에 오른 중증 장애인들과 함께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휠체어 1대당 3명의 직원들이 붙어 서로 밀고 끌어주며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마라톤에 참여한다는 쾌감과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눈 자리였다.

되살미 봉사대 관계자는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직원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뜻 깊은 레이스를 펼쳐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레이스는 기부금을 마련한 희망의 자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임월드 관계자는 "비록 날씨는 쌀쌀했지만 마음만큼은 훈훈한 레이스가 될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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