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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충청마라톤]'친환경교실부터 만들기까지' 오감만족

2015-11-02 기사
편집 2015-11-02 05:17:22
 김대욱 기자
 kimdw3342@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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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회공헌팀 체험부스

"마라톤대회라서 아이들이 심심할 줄 알았는데 너무 즐겁네요"

한화와 함께 하는 2015 충청마라톤 대회가 지역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마라톤 대회 개최 뿐만 아니라 사회공원활동 차원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이벤트를 운영하면서 대회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고 있기 때문.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현장을 방문한 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마라톤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2015 충청마라톤 대회가 열린 세종호수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 가족 등으로 북적거렸다. 특히 한화에서 행사장 한 켠에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면서 대회를 찾은 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화친환경교실'은 태양열, 운동에너지 등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이른 바 '친환경 에너지'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그 동력이 전기에너지로 전환, 믹서기를 움직여 자신이 직접 만들어 낸 동력으로 에이드를 시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안테나 모양의 구조물을 이용해 태양열을 모아 냄비를 가열시켜 열로 인해 초콜릿을 녹여 먹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유성구에 사는 이민서(12)양은 "전기절약을 학교에서도 많이 강조하고 있는데 이렇게 자연환경의 힘을 통해 전기를 만들어 내는 게 과학적으로 가능해진다면 더욱 풍족한 환경에서 모두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소재를 이용한 바람개비와 부채만들기도 호응을 이끌었다. 학부모들과 아이들은 함께 제공된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부채를 만드는가 하면 첨단소재로 제작된 플라스틱을 이용해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보고 날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대회의 흥을 더욱 돋구었다.

대회를 추억할 수 있는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운영됐다. 현장에서 직접 참가자들의 얼굴을 그려 제공하기 때문에 마라톤대회의 추억을 새길 수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참가자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전석환(24)씨는 "캐리커쳐를 했는데 그림을 통해 보는 얼굴이 평소 보던 얼굴보다 코믹한 편이어서 친구들과 많이 웃었다"며 "참가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나 지인들도 함께 대회에 참여한 만큼 이번 마라톤대회는 참가자 외의 사람들을 위한 체험부스가 마련 돼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상선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차장은 "이번 대회를 기획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단순히 마라톤 대회로만 규정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개념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특히 한화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이란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적인 차원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만들고자 했고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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