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자부는 정부청사관리소의 차질없는 이전을 위해 청사관리소 이전 TF를 구성, 세종청사 사무실 배치 및 공사, 이사계획 수립, 이주공무원 지원대책 수립 등을 추진, 1일부터 정상 근무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 세종청사관리소는 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정부청사관리소로 소속기관이 변경되면서 부족한 직원은 서울청사관리소에서 보충한다는 방침이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청사관리소의 세종이전으로 사무실 배정을 포함한 청사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의사결정의 신속화와 현장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소 이전으로 세종청사 이전기관과 직원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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