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건강가정지원센터 초등생 대상 인성교육 지역 유교문화재 탐방

논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초등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고 있는 활동적 바른 인성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논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논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초등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고 있는 활동적 바른 인성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논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논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진 건양대 교수)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하고 있는 활동적 바른 인성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이 센터에 따르면 `마인드UP!인성UP!`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지난 9월 16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주 2회 센터교육장과 청소년수련관, 고택 등에서 활동적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교육은 바른 인사법, 긍정적인 마음 갖기, 부모·웃어른 공경, 친구 배려하기 등 딱딱하기만 할 것 같은 예절교육을 서로 소통하는 게임 등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예학과 충절의 고장인 논산시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명재고택, 돈암서원, 죽림서원을 찾는 유교문화재 탐방도 가져 선조들의 예와 인성을 본받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애향심도 고취시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선조들의 교육과정에 감명을 받았고 교육이 너무 재미있어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진 센터장은 "학생들이 문화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적 수업을 통해 친구와 이웃을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논산=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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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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