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고가의 자전거를 노려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이모(26)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6일 오후 3시 46분 쯤 대전 중구 산성동의 한 PC방 앞에 180만원 상당의 자전거가 세워진 것을 보고 시정장치를 끊고 훔쳐 달아났다. 그는 이와 같은 수법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대전지역 일대를 돌며 29차례에 걸쳐 1981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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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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