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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평균 43.1세' 남자부 사령탑, 내달 6일 한자리에

2015-09-23 기사
편집 2015-09-23 16:31:35
 심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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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 30∼40대 감독 전성시대를 예고한 남자부 사령탑들이 시즌 개막에 앞서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5-2016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다음 달 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하루 전날인 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여자부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

10월 10일 막을 올리는 새 시즌 V리그에서 우선 눈여겨볼 것은 코트를 지배한 30∼40대 남자부 감독들의 지략대결이다.

이번 시즌 남자부 7개 구단 감독의 평균 연령은 43.1세다.

'40대 감독의 기수'였던 OK저축은행 김세진(41), 대한항공 김종민(41) 감독 외에 삼성화재 임도헌(43), 현대캐피탈 최태웅(39), KB손해보험 강성형(45), 우리카드 김상우(42) 감독 등 왕년의 스타들이 지휘관으로 새로 합류하면서 벌써 코트에 불어닥칠 새 바람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새 시즌 각오와 준비 상황을 듣는 미디어데이에서는 이들이 벌일 '장외 신경전'도 볼만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팀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스타 플레이어들도 많아 관심을 끈다.

대한항공 한선수와 심홍석, KB손해보험 한기호, 우리카드 박상하 등은 이미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V리그 복귀는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도 최고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선수는 2013-2014시즌 V리그 최고연봉 5억을 기록하며 자유계약선수(FA)로 재계약했지만 개막전 단 1경기만 뛰고서 군 복무에 들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외국인 선수들과 만남도 준비돼 있다.

V리그 4년차를 맞는 삼성화재 레오와 3년차인 대한항공 마이클 산체스 등이 V리그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미디어데이에서 들어 볼 수 있다.

V리그로 돌아온 외국인 선수들도 복귀 인사를 전한다. 대한항공에서 두 시즌 연속 서브상을 받았던 네맥 마틴은 KB손해보험 유니폼일 입었고,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에서 '까메호'로 뛰었던 오레올 까메호 드루티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오레올'이라는 등록명으로 나선다.

여자부는 이번 시즌 큰 변화가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처음으로 외국인선수를 공개선발 테스트인 트라이아웃을 통해 뽑은 터라 감독들의 선수 활용 능력이 경기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미디어데이에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모인다.

KOVO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로부터 응원하는 팀에 대한 궁금증을 미리 받아 행사 당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남녀부 미디어데이 모두 KBS N 스포츠와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