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KH179견인포에서 K9자주포로 개편한 15사단의 화력시험을 하기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부대 전 장병과 새롭게 배치된 K9자주포, 동원 예비역 등이 참가해 적 화력도발을 가정해 즉각적인 사격 준비태세와 실제 사격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격훈련을 통해 가상의 적도발 지점을 정확하게 타격했으며 대포병레이더와의 연계임무도 우수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동안 완벽한 개편 준비를 위해 부대원들과 간부들이 밤낮으로 노력했다"며 "언제 어느 순간 적의 도발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즉각 대응해 격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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