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8·25 남북 합의'의 영향으로 수직 상승해 50%선에 육박했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28일 발표한 8월 넷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9%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12%포인트 하락하며 44%로 낮아졌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은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10개월 만이다. 서울=송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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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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