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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김효주, LPGA 루키 대결

2015-08-26 기사
편집 2015-08-26 05:34:33
 송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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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막 요코하마 클래식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015시즌 신인 2강 구도를 형성한 김세영(22·미래에셋)과 김효주(20·롯데)가 자존심 대결에 들어간다.

김세영과 김효주는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전한다.

둘은 25일 기준 LPGA 신인왕 부문에서 1, 2위에 올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김세영이 1051점으로 1위, 김효주가 1004점으로 2위다. 3위인 호주교포 이민지(19)는 813점으로 뒤쫓고 있다.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인왕 포인트 150점을 가져간다. 2위, 3위는 각각 80점, 75점을 가져가기 때문에 이번 대회 김세영과 김효주의 성적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2위 리디아 고(18)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 것은 신인들의 우승 도전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김세영은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과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뒀고, 김효주는 JTBC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승수는 김세영이 더 많지만 상위 10위 안으로 대회를 마치는 '톱10 피니시율'은 김효주가 47%(17개 대회 중 8개)로 공동 5위, 김세영은 42%(19개 대회 중 8개)로 공동 7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허미정(26)은 2연패를 노린다. 허미정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통산 2승째를 거둔 이후 우승컵을 추가하지 못했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박인비와 리디아 고의 공백을 노려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루이스는 직전 대회인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 리디아 고에게 연장 승부 끝에 패해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