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5 WK리그' 후반기 경기가 오는 6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부산상무와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대결로 막을 올린다.

WK리그는 지난 3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보은군에서 전반기 11경기를 소화했으며 6월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6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2015 여자월드컵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던 여자국가대표 선수의 멋진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기 보은군 경기는 10월까지 9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 6일 부산상무 대 수원시설관리공단 △13일 부산상무 대 화천국민체육진흥공단 △27일 부산상무 대 현대제철의 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오후 7시에 각각 펼쳐진다.

WK리그가 보은서 열리기 시작한 2011년 이후 4년 치 누적 관중은 17만여 명에 달한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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