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는 출근길 여성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주모(28)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 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쯤 서구의 한 주택단지에서 출근하던 피해자 유모(32·여)씨에게 달려들어 어깨를 밀어 넘어뜨리고 반항하지 못하게 한 후, 손에 들려있던 시가 5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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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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