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수입산 고추로 고춧가루를 제조해 국내산 고춧가루가 혼합된 것처럼 속여 판매한 고춧가루 가공업자가 단속에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8일 중국산과 베트남산 건고추을 구입해 고춧가루로 제조한 다음 국내산 고춧가루가 혼합된 것처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음식점에 판매한 가공업자 A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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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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