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 26-27일 충남 태안서 힐링캠프

지난해 개최된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캠프.  사진=대전복지재단 제공
지난해 개최된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캠프. 사진=대전복지재단 제공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하세요."

대전복지재단은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의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

`바다·꽃·힐링, 지금은 충전중`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힐링캠프는 이틀 동안 몸과 마음을 오롯이 안정을 취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노매드 힐링 센터의 진행으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균형을 맞추는 명상, 허브비누 체험 등 천연 향기를 이용한 향기요법 등을 체험하고 해변에서의 요가, 묵언 걷기 등 자연에서의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 풀렸으면 좋겠다"며 "몸과 마음을 충전해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는 한층 향상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복지재단이 2014년부터 시작한 사회복지종사자 힐링사업은 지난해에만 28회 510명이 참여했다.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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