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재난구조형 드론전시회 및 현장 시연회`에서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이은희씨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겸 새누리당 의원 등에게 3D프린팅 드론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재난구조형 드론전시회 및 현장 시연회`에서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이은희씨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겸 새누리당 의원 등에게 3D프린팅 드론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이 제작한 드론이 국회의 하늘을 가로질렀다.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재난구조형 드론전시회 및 현장 시연회`에서 직접 만든 드론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띄워보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개최된 3D프린팅 재난구호 경진대회 및 드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팀들이 직접 국회에서 시연행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연행사에 참여한 김천규 융합 IT학부 3학년 외 6명은 지난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휩쓴 바 있다. 이 대학 학생들이 3D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한 재난구조형 드론은 스켈레톤 구조의 몸체를 가져 기존 드론보다 체공시간이 훨씬 길다. 3D프린팅 재난구조용 드론은 야간 고속도로 갓길 사고나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목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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