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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문태영, 역대 최고 8억3000만원에 삼성행

2015-05-20기사 편집 2015-05-20 19:31:42      심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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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중 최대어로 꼽히는 문태영(37)이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이 20일 타구단 영입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삼성이 최고 보수(연봉+인센티브)액인 8억3000만원을 써내 문태영을 잡았다.

문태영은 2년 계약 기간에 연봉 7억4700만원, 인센티브 8300만원을 받는다.

이 액수는 프로농구 사상 최고 보수다.

이전 최고 보수액은 2008-2009 시즌 김주성(동부)이 받은 7억1000만원이다.

2009년 귀화혼혈 선수로 창원 LG에 입단한 문태영은 2012-2013 시즌부터 2014-2015 시즌까지 울산 모비스에서 뛰었다.

2014-2015 시즌에는 정규리그 50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6.92점, 리바운드 6.34개, 어시스트 2.30개를 기록하며 울산 모비스의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동부에서 뛰었던 이승준(37)은 3억6200만원(1년 계약·연봉 3억2500만원·인센티브 3700만원)에 서울 SK로 이적한다.

부산 케이티에서 뛰었던 귀화혼혈 선수 전태풍(35)은 LG와 전주 KCC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아 24일까지 이적할 구단을 선택해야 한다.

한편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문태종(LG), 차재영(삼성), 김동우(삼성) 등 10명의 선수는 25일부터 28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