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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제임스 38점 폭발…클리블랜드 1승 남았다

2015-05-13기사 편집 2015-05-13 13:59:55      심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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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가 코트를 지배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클리블랜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제임스가 38점에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하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시카고 불스를 106-101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가 된 클리블랜드는 1승만 더하면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한다.

6차전은 15일 시카고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전반에만 24점을 몰아친 제임스를 앞세운 클리블랜드는 54-44로 2쿼터를 마친 뒤 동점조차 허용하지 않고 4쿼터까지 질주했다.

그러나 시카고는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지미 버틀러의 3점슛 2개로 99-101까지 추격, 클리블랜드를 위협했다.

이 때 제임스의 활약이 다시 한 번 빛났다.

속공 기회를 잡은 시카고의 데릭 로즈가 클리블랜드의 림으로 슛을 날리는 순간, 어느새 뒤따라온 제임스가 블록을 해버렸다.

동점 기회를 날린 시카고는 파울 작전을 폈지만 카이리 어빙(25점)과 제임스가 자유투로 점수를 보태 승리를 지켰다.

한편 4쿼터 초반에는 두팀 선수간에 시비가 붙어 시카고의 타지 깁슨이 퇴장당했다.

4쿼터 시작 1분 30여초가 지난 뒤 클리블랜드의 매슈 델라베도바가 넘어진 상태에서 자신의 다리로 깁슨의 다리를 걸었다. 흥분한 깁슨이 델라베도바를 발로 걷어차면서 양팀 선수들이 뛰쳐나와 몸싸움을 벌였다.

휴스턴 로키츠는 홈코트에서 열린 5차전에서 LA 클리퍼스를 124-103으로 완파하고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추격한 휴스턴은 15일 원정경기로 6차전을 치른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26점), 드와이트 하워드(20점·15리바운드) 등 출전 선수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30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휴스턴에 39-58로 크게 밀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