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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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 `디저트처럼 따뜻한 나눔` 결손가정 아동 돕기 참여

미국 힙합의 거장 스눕독, UMF코리아 참가

이루, 인도네시아대학 한국어과에 발전 기부금 전달

신록이 푸르른 사월 꽃이 진 자리에 푸른 잎이 돋아나 거리마다 생동감이 느껴지고 있다. 요 며칠 기온이 올라 마치 초여름 같았던 사월 넷째 주 한 주 동안 연예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연예계 소식들을 모아 보는 톡톡 위클리 시간이다.

엠넷 `슈퍼스타K 5` 준우승자인 가수 박시환이 결손 가정 아동을 돕는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소속사는 박시환이 이날부터 한 달간 자발적 기부 동호회인 `밝은 파란 나눔단`과 함께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기부 프로그램 `해피빈`을 통해 결손 가정 아동의 교육비, 병원비,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환은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케이크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시환은 기부 코너를 통해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달콤한 디저트처럼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겠다"라고 참여를 독려하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미국 힙합의 거장으로 알려진 스눕독이 오는 6월 국내에서 열리는 UMF코리아(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무대에 선다. UMF코리아는 21일 "힙합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인 스눕독의 참가가 최종 결정됐다"고 언론에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3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수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올라 힙합 거장의 자리를 공고히 한 스눕독의 참가가 밝혀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UMF코리아로 쏠리고 있다. UMF코리아는 앞서 세계 정상급 디제이(DJ) 하드웰과 데이비드 게타, 스크릴렉스, 니키 로메오, 릴 존,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인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 등이 포함된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다. UMF 코리아는 6월 12~14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대학교 한국어학과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소속사는 따르면 이루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의 명문대학인 인도네시아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 학교 한국어학과에 발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루는 한국어학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뜻을 밝혔고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이루는 학생들이 주축이 돼 열린 `2015 한국 문화의 날` 축제에 초대받아 무대에 올랐으며 `까만안경`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학교 강당을 가득 메운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한국어로 된 노래까지 모두 따라 부르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소속사 관계자가 매체에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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