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쳐 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충남소방본부와 당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54분쯤 당진 석문면 산업단지 안 교차로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인 25세 남성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가 전도되고 승용차는 반파될 정도로 큰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정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정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