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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출전정지 모면한 웨스트브룩, 오클라호마 승리 견인

2015-04-14기사 편집 2015-04-14 14:40:33      심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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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정지를 면한 러셀 웨스트브룩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8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살렸다.

웨스트브룩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36점을 몰아쳐 101-90의 승리를 이끌었다.

2014-2015 시즌 득점 1위(평균 27.9점)를 달리는 웨스트브룩은 지난 1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6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14일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처지였다.

NBA는 시즌 16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저지른 선수에게 벌금 5천 달러와 함께 1경기 출전 정지를 규정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NBA에 항의했고, 14일 경기 직전 NBA는 16번째 테크니컬 파울이 부적절했다며 이를 철회했다.

이 덕에 웨스트브룩은 포틀랜드 경기에 출전, 코트를 누빌 수 있었다.

웨스트브룩의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승리로 44승37패를 기록했지만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1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동률을 이뤄 1장 남은 8강 티켓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0-88로 꺾었다.

뉴올리언스는 16일 지난 시즌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 오클라호마시티는 같은 날 최하위 미네소타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뉴올리언스와 오클라호마시티가 모두 이기거나 모두 패해 동률이 될 경우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1패로 앞선 뉴올리언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서부콘퍼런스 1위를 확정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클레이 톰프슨이 42점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앞세워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1-107로 제압했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올랜도 매직을 100-93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티켓이 1장밖에 남지 않은 동부콘퍼런스에서는 8위 인디애나 페이서스(37승43패)를 브루클린 네츠(37승44패)와 마이애미(36승45패)가 뒤쫓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