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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양동근, 정규리그 MVP 최다 수상 도전

2015-04-13기사 편집 2015-04-13 15:05:26      심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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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KCC 프로농구를 결산하는 시상식이 1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감독, 신인선수, 식스맨, 베스트5, 외국선수, 기량발전상과 최우수수비, 수비 5걸, 페어플레이, 심판, 인기상 등 총 12개 부문에 걸쳐 영예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최고의 상인 정규리그 MVP를 놓고서는 울산 모비스 통합 우승의 주역인 양동근(34)과 문태영(37), 원주 동부를 챔피언결정전까지 이끈 김주성(36)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한 양동근은 정규리그에서 11.8점을 넣고 4.9어시스트, 2.8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양동근이 정규리그 MVP에 선정되면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세 번째 정규리그 MVP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정규리그 MVP 2회 수상은 이상민, 서장훈, 김주성, 양동근 등 네 명이 기록했으나 이 상을 세 번 받은 선수는 아직 없다.

물론 김주성도 올해 MVP에 선정되면 세 번째 수상이 되지만 팀 성적에서 앞서는 양동근의 수상 가능성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

문태영은 정규리그에서 16.9점, 6.3리바운드, 2.3어시스트의 성적을 냈고 김주성은 11.9점, 6.5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 시즌에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MVP를 석권한 사례는 강동희, 서장훈, 양동근, 김주성, 함지훈 등 다섯 차례가 있었다.

MVP 못지않게 치열한 경쟁은 신인선수상에서 벌어지고 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이승현(오리온스)과 2순위 김준일(삼성) 가운데 누가 수상자가 될 것인지 아무도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승현은 정규리그에서 10.9점, 5.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준일은 13.8점, 4.4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팽팽하다.

팀 성적과 공헌도에서 이승현이 앞서고 김준일은 최하위 삼성에서 고군분투했다는 점에서 각각 기자단의 표심을 끌어당겼다.

외국선수상은 모비스의 리카르도 라틀리프, 창원 LG 데이본 제퍼슨의 경쟁이 예상됐으나 제퍼슨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돌출 행동으로 퇴출당하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라틀리프 쪽으로 기울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위성 채널인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