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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밥은 먹고 다니냐' 대전지역 대학생 식생활 모습

2015-04-09기사 편집 2015-04-09 17: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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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우려와 달리 삼시 세끼를 꼬박꼬박 잘 챙겨먹는 학생들도 있었다. 아침을 거르더라도 패스트푸드나 기름기 많은 음식이 아닌 '집 밥'을 챙겨먹는 학생들도 볼 수 있었다.

고등학교 때와 달리 시간표를 직접 짜고 끼니를 스스로 해결하게 되자 시간에 쫓겨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끼니를 거르거나 커피로 식사를 대신하고 야식을 먹는 등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대전 지역 학생들의 식생활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 보았다.

김모군은 "식사다운 식사는 거의 한 끼만 하는 것 같다. 강의 중 배가 고플 때에는 잠도 깰 겸 커피 같은 음료를 마신다. 점심시간에 강의가 연달아 있는 날이나 특히 풀강인 날에는 하루종일 못 먹기도 한다." 라고 이야기했다.

하루에 보통 두 끼를 먹는다고 밝힌 김태희(가명)학생은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을 하고 머리도 하려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아침은 거르지만 점심과 저녁은 꼭꼭 챙겨먹는다. 점심 메뉴로는 주로 학식이나 햄버거, 도시락 전문점에 가서 도시락을 먹곤 한다." 라고 평소 식생활을 이야기하였다.

신학을 전공하는 김수지(가명)학생은 "아침이랑 저녁을 잘 챙겨먹지 못해 하루 두 끼 혹은 한 끼를 먹는 편이다. 점심으로는 간편한 학식을 많이 먹는 편이다."라며 "학교 생활과 공부 때문에 바빠서 끼니를 잘 챙겨먹지 못한다. 예전에는 간식이나 야식 같은 것을 먹곤 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잘 먹지 않게 되었다."고 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삼시 세끼를 꼬박꼬박 잘 챙겨먹는 학생들도 있었다. 아침을 거르더라도 패스트푸드나 기름기 많은 음식이 아닌 '집 밥'을 챙겨먹는 학생들도 볼 수 있었다.

세끼를 모두 챙겨먹는다고 밝힌 김찬영(대전대·생명과학부)학생은 "아침에는 7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학교로 가고 시간표가 어쩌다 보니 점심시간을 비우게 짜여져서 세끼를 모두 챙겨 먹게 되었다." 라며 "아침은 집 밥을 먹고 점심은 학교 학생식당에서 먹는다. 저녁은 집에서 또 집 밥을 챙겨 먹는다. " 라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이야기했다.

한 학생은 "아침은 못 먹고 점심과 저녁 두 끼를 챙겨먹는데 집이 학교 근처와 멀리 떨어지지 않아 집에 가서 점심을 먹는 편이다. 저녁도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약속이 없다면 집에서 먹는 편이다. 식사는 어머니께서 차려주시는 대로 먹고 가끔 저녁을 먹고 나서 밤에 출출하면 라면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먹기도 한다." 라고 밝혔다. 신지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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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한끼 혹은 두끼를 먹는 학생들이나 커피같은 음료로 한끼를 때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첨부사진3끼니를 거르거나 커피로 식사를 대신하고 야식을 먹는 등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대전 지역 학생들의 식생활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