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255. '재테크도 용돈 관리부터' 대학생 용돈 관리 보니

2015-03-09기사 편집 2015-03-09 16:59:05

대전일보 > 기획 > CampusLife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첨부사진1많은 학생들이 가계부나 용돈기입장을 통해 용돈 일기를 쓰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방학이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많은 돈을 손에 쥐게 된 학생들. 그동안 일한 대가라 생각하니 뿌듯한 한편 갑자기 큰 돈이 들어오니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겠다. 모처럼 힘들게 번 돈을 모두 탕진해 버릴 수는 없는 일. 이에 대전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대학생 허 모씨는 "가계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계부를 쓰고 있다. 계좌별 분류하고 수익과 비용을 기록한다. 자주 쓰는 항목이나 비슷한 항목은 묶어서 얼마를 어디에 썼는지 쉽게 파악한다. 다음 달 생활비는 그걸 보고 예상하여 대강 짜놓고 달별로 비교하기도 한다. 또 체크카드 대신 현금카드를 사용하는데 현금카드는 체크카드와 달리 가게에서 긁을 수 없다. 대신 ATM에서 인출을 해야만 하는데 사용하는 돈의 증감이 보여서 스스로 체크할 수 있고 되도록 적게 쓰도록 노력하게 된다."

평소 메모하는 것이 습관이라고 밝힌 박 모씨는 "대학생 신분에 큰 재테크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용돈일기를 쓰고 있다.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을 쓰고 얼마가 남았는지 기록한 뒤 필요한 지출과 필요없는 지출을 따져본다. 또 만약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는데 가격이 비싸다면 바로 구매하지 말고 통장에 조금씩 돈을 모아서 산다. "라고 말했다.

대전 소재의 대학을 다니는 한 학생은 "씀씀이를 줄이고 남는 돈은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생활비와 저축 등 기타 비용을 제하고도 남은 돈은 그대로 통장에 넣어 비상금으로 사용한다. 비상금을 모아두면 휴대폰비가 예상보다 많이 나왔거나 할 때나 갑자기 크게 다치거나 아플 때 등 기타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라고 비상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모 군은 "용돈 기입장이나 가계부 같은 장부 쓰고 적금 들기를 추천한다. 단돈 만원이라도 적금을 들면 저축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서 좋다. 친구들 중 돈을 알뜰하게 모아서 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학원비를 스스로 내는 친구도 있다. 적은 돈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한두 푼이라도 모으는 게 좋다." 라고 말했다.

대학원생 박수진 양은 "몇 가지 팁을 밝힌다면 먼저 통장을 나눠 쓰면 좋다. 한 통장에 돈을 몰면 한정도 없이 쓰게 되지만 계좌 여러곳에 나누고 평소에 쓸 것 용 통장만 쓰면 돈을 좀 덜 쓰게 된다. 그리고 무엇을 사기 전에 그 물건이 필요한 이유를 열 번 생각하고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 바람직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다." 라고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밝혔다. 신지은 시민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첨부사진2소비를 조절하기 위해 통장을 여러 개로 나눠 쓰는 것을 추천하는 학생도 있었다.


첨부사진3방학동안 아르바이트를 통해 많은 돈을 손에 넣게 되었지만 돈 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