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동 예술단체·동아리 등 대상

[당진]당진문화재단이 예술단체에 창작 공간을 지원하는 '별별동지(別別同志)' 참여 단체 모집에 나섰다.

5일 당진문화재단에 따르면 별별동지는 '같은 뜻으로 모인 다양한 사람들'을 의미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모인 단체를 지칭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작업 활동 및 발표 공간 제공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당진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 △문화예술동아리 △문화 관련 학술·포럼·사회단체 △창작발표회(공연, 전시 등)를 목적으로 하는 연습모임 등이다. 예술단체, 동아리, 사회단체 등은 구성원 70% 이상이 당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당진에서 작업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기한 내에 재단 문화사업팀(당진문예의전당)으로 오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원단체로 선정되면 당진문화예술학교 일부 공간을 활용해 주 1회 3시간 한도로 연습 및 발표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당진문화재단은 창작 공간 지원 외에도 당진시 문화재단 프로그램 가이드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단체의 활동사항에 대한 홍보와 성과 발표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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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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