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지난 27일 대학 강당에서 선배와 교수가 함께 한 이색 `2015학년도 입학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선배들이 마련해준 실험가운을 입은 신입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지난 27일 대학 강당에서 선배와 교수가 함께 한 이색 `2015학년도 입학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선배들이 마련해준 실험가운을 입은 신입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제공
[논산]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가 지난 27일 대학 강당에서 선배와 교수가 함께 한 이색 `2015학년도 입학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입학식은 바이오 관련 실험실습을 위해 착용하는 흰 실험가운을 재학 중인 선배가 구입 신입생들에게 직접 입혀주었다.

선배가 실험 가운을 구입 후배에게 입혀준 것은 이 대학의 고유문화로 선후배간의 소통을 통해 하나 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입생과 후견인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기술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배섭 학장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첫 여정에 우리 대학은 여러분의 미래를 안내하는 등대로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21C 한국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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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지난 27일 대학 강당에서 선배와 교수가 함께 한 이색 `2015학년도 입학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지난 27일 대학 강당에서 선배와 교수가 함께 한 이색 `2015학년도 입학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제공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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