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 10억 투입

[금산]금산군이 올해 10억원을 투입 400여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지원사업, 농어민 실업자 직업훈련 등 5개 사업을 진행, 400명 이상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매분기마다 사업을 신청 받아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디딤돌사업 등 4개 분야에 5억4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1단계 사업은 1월부터 진행 중이며, 2분기부터는 국토공원화사업을 10개 읍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군민들의 실업구제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월에 신청자를 받아 4개 분야 20명을 선발한 후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특히 역점사업으로 진행하는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친환경 먹거리 제조사업 등은 3월부터 추진한다. 이밖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지원사업은 2014년 3개 기업과 신규 기업에 예산 3억2100만을 투입, 총 40개 이상의 일자리를 취약계층 및 실업자에게 제공한다. 농어민 실업자 직업훈련은 지역 농어민 자녀 및 실업자들에게 사무자동화, 간호조무사 과정분야에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위탁기관 및 교육생 1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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