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한과의 주 재료는 백석리 지역에서 십 여년간 정성껏 키워진 좋은 매실을 이용한다. 이를 백석올미 조합원 할머니들의 수작업을 통해 백석올미 만의 특별한 한과가 생산된다. 종류로는 매실산자, 매실유과, 참깨매실유과, 검은깨 매실유과가 있다. 그 밖에 매실향이 깃든 전통 약과와 다식(콩 다식, 쌀 다식, 검은깨 다식, 송화가루 다식)이 정성스레 생산되고 있다. 백석올미의 한과는 화학첨가물을 없이 가공되며 직접 찹쌀을 발효시켜 맛을 내 부드럽고 특유의 향이 일품이다. 단 맛도 매실조청으로 이용해 내어 치아에 달라 붙거나 끈적이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편리하다.

매실발효식품으로는 매실 장아찌, 매실고추장, 매실 엑기스가 있다. 새콤달콤한 맛의 매실장아찌는 밥맛을 돋구는데 효과적이며 매실고추장은 전통 고추장에 비해 달콤한 맛이 더해져 어떤 음식과도 쉽게 조화를 이룬다. 매실 엑기스는 소화가 어려울 때 음료처럼 먹거나 따뜻하게 차로 마실 수 있으며 각종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별 가격

△한과=2호 2만원, 3호 3만원, 4호 4만원, 5호 5만원 △올미세트=약과·다식 포함 9만원 △매실고추장=1kg 2만원 △매실엑기스=500㎖ 1만원, 1000㎖ 2만원

문의=백석올미영농조합 홈페이지(www.allmeone.com), ☎ 010(9002)9989

김예지 기자·최고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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