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예비사회적기업인 (주)씨앤피가 중고폰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전화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8일 씨앤피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가입비 1만 8000원인 알뜰폰을 차상위계층이나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에 씨앤피가 8000원을 부담해 1만 원에 제공하고 있다. 초극빈층에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폴더폰이나 3G스마트폰 등 단말기는 무료다. 단말기는 지원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에게서 제공된 중고폰을 사용하고 있다.

전병일 씨앤피 이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독거노인분들에게 기본료 1000원까지도 저희가 부담해 폰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의 ☎ 041(574)1112.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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