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 후 두번째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7일 브리핑에서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이 편성돼 집행되는 첫해로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도약시킬지에 대한 대책과 국정운영 방안, 남북관계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 등 여러 방식이 거론됐으나 박 대통령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국민 앞에서 직접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히기로 결정했다. 회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 대통령이 먼저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방향과 추진 전략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다. TV로 생중계되며 약 1시간 30분 동안 계속된다. 서울=송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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