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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숙명의 라이벌 '크리스마스 大戰'

2014-12-25기사 편집 2014-12-25 05:36:35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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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 오늘 대전충무체육관서 3라운드 맞대결

첨부사진1▲ 현대캐피탈 공격수 케빈

'숙명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전통의 라이벌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5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14-15 NH농협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리그 선두를 수성해야 하는 삼성화재와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현대캐피탈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24일 현재 삼성화재는 12승 4패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3라운드 들어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에 1패를 허용하며 독주체제를 굳히지 못하고 있다.

비록 지난 22일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레오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지만 2위 OK저축은행(12승 5패 승점 32점)과의 승점차는 3점에 불과하다. 한 경기만 삐끗하면 언제라도 선두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다. 박철우의 공백은 여전하지만 현대캐피탈 전에서 유독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레오가 건재하다. 또한 불안한 리시브에도 불구하고 매번 찬스를 만들어내는 세터 유광우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8승9패(승점 27)을 기록하며 4위에 머물고 있는 현대캐피탈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3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해 이번 크리스마스 맞대결에서 삼성화재를 잡을 경우 3위 도약도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성화재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5할 승률로 이번 시즌 전반기를 마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 펼쳐진 두 팀간의 맞대결에서 2경기 모두 삼성화재가 승리를 거둔 만큼 현대캐피탈은 지난 패배를 설욕한다는 의미도 있다. 현대캐피탈은 좌우 쌍포인 문성민과 케빈을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아가메즈의 대체 용병으로 현대캐피탈에 합류한 케빈은 앞선 두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케빈의 합류 이후 5승 2패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만큼 레오와 케빈 양 팀 용병 간의 치열한 맞대결도 주목된다.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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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 삼성화재 주포 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