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빼앗은 40대 구속
청주청원경찰서는 22일 편의점에서 여주인 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김모(42)씨를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쯤 청원구의 한 편의점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18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천안과 청주 지역 편의점에서 2차례에 걸쳐 강도짓을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8월 청주의 한 중국 음식점에 취업해 오토바이와 현금 등 금품 14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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