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 화면 캡처
동물농장 우파루파

`동물농장`에 등장한 거식증에 걸린 멕시코 도롱뇽 우파루파가 화제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멕시코 도롱뇽 우파루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우파루파의 주인인 제보자는 "우파루파 4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그 중 한 마리 `루파`가 2주 전부터 아무 것도 안 먹는다"고 밝혔다. 이 우파루파는 화이트 핑크족임에도 피부가 노랗게 변하며 몸도 말라갔다.

루파가 거식증에 걸린 후 다른 도롱뇽들에게 공격을 받아 몸에 상처들이 가득했다. 이런 루파의 상태를 본 수의사는 "밥을 못 먹는 것이 거식증같다. 스트레스가 진행되면서 몸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고 균형이 깨지면서 골밀도에 문제가 생겼다"고 진단했다.

이후 제작진과 주인이 루파만을 위한 수족관을 조성하자 조금씩 생기를 되찾고 다시 먹이를 먹으며 회복하기 시작했다.

`동물농장` 우파루파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농장 우파루파, 안타깝다", "동물농장 우파루파, 건강했으면", "동물농장` 우파루파, 아프지 말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