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가족끼리 왜이래`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가족끼리 왜이래` 방송 화면 캡처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윤박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에서는 차강재(윤박 분)와 차순봉(유동근 분)의 가슴 뭉클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강재는 차순봉이 위암이라는 것을 알고 슬픔을 견디지 못해 과음 후 숭인동 아버지의 집으로 향했다. 다음 날 강재는 두부 가게에서 허리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순봉에게 자신을 위해서 건강검진을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차강재의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온 차순봉은 차강재에게 "나도 하나 부탁이 있다. 가족들한테 비밀은 꼭 지켜 달라. 그냥 다들 여느 날과 다름없는 일상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또한 저녁을 같이 먹자는 순봉의 말에 숭인동 집을 다시 찾은 강재는 국을 놔주는 고모 차순금(양희경 분)에게 "맛있게 먹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숭인동 집에서 3개월을 살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차강재는 권기찬(김일우 분)을 찾아가 "미국 연수를 포기하겠다. 아버지와 약속한 3개월을 채워야 될 거 같아서 집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 다른 병원으로 가길 원하신다면 다른 병원 알아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멋있는데",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따뜻한 모습",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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