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이끄는 충청기업 오피코리아

지난해 오피코리아가 연출한 대전 오색빛 축제
지난해 오피코리아가 연출한 대전 오색빛 축제
전시·이벤트·컨벤션 전문기업인 오피코리아는 전국을 무대로 참가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축제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시간과 공간이 허락하는 한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시키겠다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이벤트 및 전시 행사로 전시·이벤트·컨벤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기업회의와 관광, 컨벤션 및 이벤트와 박람전시회를 융합한 마이스 산업 진출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관련 기술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마이스 산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시킬 수 있어 지역경제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코리아는 관련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시·이벤트 프로모션 분야 기획부터 디자인, 무대제작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면서 대전을 대표하는 이벤트 회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대전와인축제 등 지역은 물론 전국 주요 대형 축제를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시각적인 정보전달력을 이용한 이미지 향상은 물론 마이스산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피코리아는 기존 이벤트 위주의 행사진행에서 벗어나 기업 내부 프로모션, 전시, 컨벤션, 공공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 사업, 경관조명 사업 등 모든 과정을 융합시켜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시키며 대행사로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기업은 단순히 수익창출 위주의 경영방식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경영목표 아래 모든 고객과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만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달성한 뒤 내년 공공기관 등 전국을 무대로 대형 행사를 잇따라 유치하는 데 성공해 내년 매출 1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30여명의 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는 전문화된 조직력, 우수한 인프라, 실행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

오피코리아는 2개의 사업본부와 연출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기획, 전시, 연출의 각 파트별로 이벤트 관련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가를 배치해 행사 진행에 한 치의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인력 공연단과 수준 높은 연출은 오피코리아가 지닌 최대 강점이다. 투명한 경영노하우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드는 연출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대전오색빛축제, 무주반딧불 축제 등 대형 행사를 총괄대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엑스포, 전시, 컨벤션, 지역문화축제 등의 다방면에 걸친 다수의 실행 경험과 대규모 프로젝트 실행에 따른 추진력 또한 끊임없는 변화가 요구되는 이벤트 업계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이 기업은 능력 있는 인재 발굴에 아낌없이 투자, 안정적인 사업운영 및 기업성장과 함께 선진적인 전시 컨벤션 기획과 이벤트 개최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피코리아는 국제회의, 전시, 박람회, 이벤트 등 세계를 향한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획력을 쌓기 위해 최근 서울에 `이벤트 콘텐츠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단순히 이벤트, 회의 등을 대행하는 회사를 넘어 국제적 상품, 기술, 정보,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다.

오세연 대표이사는 "보고 느끼게 해주는 소통이 가장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분야가 바로 전시·이벤트 사업"이라며 "전문가들이 참여해 새롭게 창출한 문화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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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피코리아가 연출한 2014 무주반딧불축제
올해 오피코리아가 연출한 2014 무주반딧불축제

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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