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래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음악무용극 `신비의 책 Bible road`<사진>가 다음 달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서천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남형 사회적기업 전통예술단 혼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최초의 성경 전래지인 서천을 배경으로 이질적인 문화를 넘어 성경을 통한 사랑에 대해 다룬 공연으로 총 5장(Prologue, 1막 고독한 항해, 2막 축복된 만남과 역경, 3막 축복과 은혜받은 땅, Epilogue)으로 구성됐다.

이에 전통예술단 혼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서 순수했던 인간에 대한 사랑과 개신교의 사회공헌과 봉사를 다시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서천을 넘어 모든 사람들과 함께 축복과 은혜로운 사회를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미래로 나아가야 함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전통예술단 "혼"은 전통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전통의 현대적인 계승과 창작활동과, 공연예술활동 및 문화예술교육사업, 해외문화예술교류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문의=전통예술단 혼(http://www.arthon.kr), ☎010(5672)3040

최고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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