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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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채혈 음주 측정 결과 0.105%…면허 취소

곽진언, 엠넷 `슈퍼스타K 6`최종 우승

윤상현·메이비 결혼 전제 열애

어느 덧 겨울이 성큼 다가온 11월의 마지막 주. 한 주간 연예계의 알짜배기 소식들을 모아 보는 톡톡 위클리 연예시간이다.

음주운전이 적발된 방송활동을 중단선언한 방송인 노홍철(35)씨가 지난 23일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는 한 시간 반 가량 진행 됐으며 경찰에 따르면 노홍철은 "친한 형이 미국에서 와서 잠깐만 들렀다 나올 생각으로 호텔 주변에 차를 대놓고 올라갔지만, 자리가 길어져서 다시 제대로 주차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노홍철은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선택했으나 분석 결과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05%에 이르렀던 것으로 확인 됐다. 이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노홍철은 1년간 면허가 취소 되고 300만원~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노홍철은 지난 7일 밤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된 바 있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의 최종 우승자가 곽진언(23)으로 결정됐다. 지난 21일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 6` 에서 곽진언은 심사위원 최고점을 경신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곽진언은 발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 김필(28)도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했는데 프로그램 나와서 좋은 기회와 자신감을 얻고 많은 분을 만났다. 멋진 20대의 마무리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음악 하면서 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종 우승자 곽진언은 5억원 상금과 앨범 발매의 기회를 얻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배우 윤상현(41)과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35)가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조율중이다. 지난 21일 윤상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7월부터 교제했다"며 "이번 주초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곧 결혼 날짜를 잡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메이비 역시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짧은 시간이지만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며 "결혼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곧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예비신부 메이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했으나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그래도 남자니까` 등의 작사를 참여하면서 작사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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