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주1회 클리닉

한화 이글스가 연고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취약계층 어린이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창단한 '한화 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이 2기 수료식을 실시한다.

한화 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은 지역 내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주 1회 방과 후 무상 야구 클리닉으로 지난해 유성과 서산에서 처음 실시됐다.

올해부터는 강원 영서지역이 한화의 연고지에 추가됨에 따라 춘천시에서도 베이스볼클럽을 창단해 운영해왔다.

한화 이글스는 유니폼과 글러브 등 야구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는 이동 차량 등을 지원해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기 수료식은 21일 올해 창단한 춘천베이스볼 클럽을 시작으로 성연과 유성, 서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 베이스볼클럽과 유성 베이스볼클럽 수료식에는 명예단장인 이완섭 서산시장과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각각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한다. 한화는 향후'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추가 창단하는 등 야구를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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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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