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하프코스 류승화씨
이번에 세운 기록은 1시간 22분 42초. 웬만한 남자 참가자들보다 기록이 좋은 편이다.
남편의 권유로 마라톤을 시작한 류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꾸준히 몸을 만들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류 씨는 "지난해 대회에선 10㎞와 하프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는 남편의 부상으로 혼자 출전해 아쉬웠다"며 "내년에는 기록 단축과 함께 남편과 공동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번 거머쥐고 싶다"고 말했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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