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2인승 유모차에 탄 16개월된 쌍둥이가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시취재반
2인승 유모차에 탄 16개월된 쌍둥이가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시취재반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2014 온양온천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려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대가족이 총 출동해 가족애를 다지는가 하면, 16개월난 쌍둥이 아들을 빨간색 유모차 2개에 나란히 태우고 대회에 참가한 열혈 엄마도 있었다.

특이한 장비와 복장으로 눈길을 끈 이색참가자들도 있었다.

고무 폐타이어를 허리에 매달고 뛴 남성 참가자는 골인 지점에서 카메라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운동복 대신 태권도복을 입고 대회에 출전한 남학생들은 여학생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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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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