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원도심 일대 여행

대전 중구는 11월 한 달 동안 `사회혁신로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지역리더 및 시민,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학생과 청년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흥동, 선화동, 은행동, 중촌동, 뿌리공원 등 중구지역 원도심 일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중구청이 주최하는 사회적기업 탐방프로그램 일환으로 공정여행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구는 △마을리더와 함께하는 중구 사회혁신로드 △시민과 함께하는 중구 사회혁신로드 △청년과 외국인 대학생과 함께하는 중구 사회혁신로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대학생들에게는 청년창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달 말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탐방프로그램이 박람회에서 보지 못한 사회적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상호협력하는 지역사회형성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공감만세☎042(335)3600.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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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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