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아산 온양온천역서 박람회 개최

세종·충남지역 사회적경제의 제품·서비스와 적정기술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충남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은 31일과 다음 달 1일 양일간 아산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서 `사회적경제가 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2014 충남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1개 기업이 각각 판매 및 홍보 부스를 마련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새순꿈터가 버섯, 백석올미가 매실한과, ㈜하늘다리가 프린터와 CCTV, 라온교육협동조합이 수리과학창의놀이교구 등의 홍보, 판매에 나선다.

마을기업은 서친숲이 된장·고추장·청국장 등 전통식품, 마루골영농조합이 밥·여주·고춧가루 등 농산물, 식덕바지락의 바지락 등을 선보이고 협동조합은 금산인삼협동조합의 인삼제품 등이 전시된다.

31일에는 아산의 희귀조류 사진전과 성악중창단의 공연이, 다음 달 1일에는 난타와 오카리나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박람회에선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가 충남적정기술협동조합연합회,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적정기술,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를 주제로 충남적정기술에너지한마당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모두 25개 부스에서 비교적 간단한 기술과 자본으로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 쉬운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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