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택시 황영희

`택시` 황영희가 실제 나이와 미혼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도혜옥 역을 맡았던 황영희와 아역배우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희는 "20년간 연극계에 몸담았고, 나이는 이영자보다 동생인 46세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황영희는 1969년생으로 가수 엄정화와 동갑이다.

황영희는 "댓글을 봤는데 `엄정화와 동갑이냐`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라며 "사람들이 나를 50대 중반까지 본다"라고 말했다.

"내가 사실 결혼을 못 했다. 연극만 해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없다. 그래도 의리는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또 연극배우 시절 생활고 탓에 다양한 일을 했던 것을 고백하며 "사투리 선생님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택시` 황영희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황영희 미혼, 50대는 아니다 정말", "택시 황영희, 어서 결혼하셔야죠", "택시 황영희 정말 연기력 짱입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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