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예술대학 교향악단(CNU Symphony Orchestra)은 충남대 예술대학 관현악과 소속으로, 국내 유일의 국립대학 관현악과의 오케스트라다.

충남대 교향악단은 1982년 창단해 30년 동안 꾸준히 발전을 계속하며 충남대와 지역 문화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2009년에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서울 예술의전당 특별연주회를 개최해 16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기립박수와 찬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서울대 음악대학 정태봉 학장은 "믿을 수 없는 기량이다"라고 감탄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 및 서울 소재 음악대학 관계자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아냈다. 또 2011년에는 국립대학 중 최초로 140여 명의 연주단원이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연주했으며, 이듬해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모든 것(All That Stravinsky)'이라는 제목으로 난해하고 까다로운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봄의 제전'을 성공적으로 연주했다.

충남대 개교 62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충남대학교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됨과 동시에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해 대전 시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초대. 문의=대전예술의전당 ☎042(821)6931.

△제37회 대전합창제=25일 오후 5시 대전 우송예술회관.

올해 제37회 대전합창제에서는 대전여성합창단(지휘 이종문)과 CBS권사합창단(지휘 김용수), 대전평화방송여성합창단(지휘 설희영), 수시아청소년합창단(지휘 최영민), 대전남성합창단(지휘 장동욱), 대덕구여성합창단(지휘 박영범) 등 총 6개의 팀이 출연한다.

한국합창연합회 대전시지회는 대전 합창음악의 발전은 물론 매년 대전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대전합창제는 매년 다양한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만들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며 합창을 사랑 하는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리와 마음을 모아 합창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합창연합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연습과 호흡을 맞추며 활력을 찾아가는 합창단이 만들어가는 하모니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나 시민들에게 새로운 메시지와 희망을 안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5000-1만 원. 문의=우송예술회관 ☎1661-074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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